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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어디를 봐야할까? - The influence of banner advertisements on attention and memory: human faces with averted gaze can enhance advertising effectiveness

0. 광고 모델은 어디를 보고 있어야 할까요? 광고에 사람 얼굴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갑니다. 특히 모델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더 눈에 띄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광고를 만들 때도 모델의 표정이나 얼굴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모델이 소비자를 바라보는 것과, 제품을 바라보는 것은 같은 효과를 낼까요? 사람의 얼굴은 원래 시선을 끄는 힘이 강하지만, 눈의 방향은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특정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도 무의식적으로 그쪽을 따라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른바 gaze cue입니다. 논문에서는 정면을 바라보는 시선을 mutual gaze, 제품이나 광고 문구 쪽을 바라보는 시선을 a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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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광고 vs 단순한 광고 - Effects of Visual Complexity of Banner Ads on Website Users’ Perceptions

0. 눈에 띄는 광고는 정말 좋은 광고일까요? 광고 소재를 만들다 보면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할인율도 보여주고 싶고, 제품 장점도 넣고 싶고, 후기나 혜택도 놓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제품 이미지와 CTA까지 더하다 보면 어느새 한 장의 소재 안에 꽤 많은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GFA나 디스플레이 광고처럼 수많은 콘텐츠 사이에서 경쟁해야 하는 광고라면 더 그렇습니다. "일단 눈에 띄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색을 더 강하게 쓰거나, 이미지를 더 넣거나, 화면을 조금 더 화려하게 구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눈에 잘 띄는 광고와 사람들이 실제로 보고 싶어 하는 광고는 같은 것일까요? 광고가 복잡해질수록 시선을 더 빨리 끌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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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은 많을수록 좋다는 착각 - When Choice is Demotivating: Can One Desire Too Muchof a Good Thing?

0. 넷플릭스를 켜고도 아무것도 못 보는 이유 넷플릭스를 켜놓고 한참 동안 무엇을 볼지 고르기만 한 적이 있으신가요? 분명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많습니다. 영화도 있고, 드라마도 있고, 추천 목록도 계속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결정은 더 어려워집니다. 배달 앱이나 온라인 쇼핑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처음에는 종류가 많아서 좋다고 느끼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하나하나 비교하는 일이 귀찮아지고 결국 익숙한 메뉴를 고르거나 구매 자체를 미루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선택지가 많을수록 소비자에게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것을 찾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선택의 자유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다른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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